11월 골프회원권시세동향

2020년 골프시즌이 마감되고있는 시점이다.지난주에 개최된 PGA마스터즈대회에서 우리나라

임성재프로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준우승의 성적으로 입상하면서,한국골프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역할을 해주었다.

올한해 국내골프회원권시장은 최고의 전성기라고해도 무색하지않을정도로 약10년여만에 최고의 거래량과 시세상승을 보여주었으며,물론 코로나19로인한 방문객의 증가로 회원제,대중제할꺼없이 예약잡기에 어려움이있었지만,이제 골프가 예전의 귀족스포츠에서 대중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다가간게 아닌가 생각된다.각 금액대별로 회원권시세동향을 살펴보면,5월부터 시작된 상승세는 11월을 기점으로 조정국면에 들어간걸로 보이며,이후에도 거래량을 예년에 비해 확실이 늘어나 향후시세흐름이 궁금해진다.

초고가대

초고가대회원권 보합세이다.아무래도 최근매수주문이 무기명위주라 기존회원권의 흐름은 잠잠한편이며,남부cc는 13억원에 거래소식이 들리고,곤지암에있는 이스트밸리cc는 최근14억원에 매도,매수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전반적으로 매도우위의 흐름이 지속되고있으며,인근의 남촌의 경우 매도량이 소폭증가했다.

가평베네스트cc는 저점매수가 늘었으나 적극적이지않고 매도량은 7억중반대에서 머물러있다.

고가대

수도권내 고가대흐름은 다소양분된 분위기를연출하고 있다.수도권남부지역에있는신원cc.아시아나cc,화산cc의 소폭상승했다.전반적으로 매물량이 줄어든반면 저점매수는 시즌대비 늘고있어 당분간 이러한흐름은 이어질것으로 본다.특히 아시아나cc의 경우 모기업M&A소식으로

연일 시세가 반전되고있으며, 레이크사이드cc의 경우 매물이 귀해 매수세를 애태우고 있다.잠정적인 호가가 상승할것으로본다.이와는 다르게 강북권의 서울cc,송추cc는 소폭 하락했다.서원밸리cc는 지난달개최된 KPGA LG시그니처플레이어스 대회이후 문의전화가 늘면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가대

중가대회원권은 시세에대한 부담감이 다소낮아진듯하다.대표회원권인 뉴서울cc,팔팔cc,기흥cc는 전달에비해 시세가낮아지며,거래량은 증가했다.인근에 남서울cc는 상승했으며,강북권의 청평마이다스밸리cc,프리스틴밸리cc.크리스탈밸리cc등도 전반기에비해 좋은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가대회원권의 향후예상은 긍정적인편이다.고가대대한 부담감과 저가대의 회원혜택을 어느정도 충족시킬수는있는 장점이있어 메인회원권으로 매수주문이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다

저가대

저가대회원권의 매수는 꾸준한편이지만,그에따른 매물증가도 늘고있어 좀처럼 박스권을 이겨내지못하고 있다.용인권의 플라자cc,한원cc,리베라cc등은 전달대비 하락된시세를 보여주고있으며,여주권에 솔모로cc,여주cc,이포cc도 하락했다.

수도권내 골프장은 향후에도 안정세를 보일 것이다.이는 실제 골프가 많이대중화되어가고있고 현재에도 관망세가 길어지곤있지만,실매수자의 문의는늘었다.또한 코로나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최근5년간 수도권내 다수의 골프장이 대중제로 전화되었고,그로인해 회원제클럽의

값어치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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